무역협회, 무역마스터과정 13년간 취업률 99%화제

2008-08-07     전민일보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 무역아카데미가 운영하는 무역마스터과정이 취업률 99%를 유지해 화제다.

6일 무역협회는 지난 1995년부터 대학졸업생(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무역마스터과정 졸업생의 취업인원은 총 2,157명으로 취업률이 13년째 무려 99%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청년취업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은 산학연계를 통한 현장중심의 외국어교육 및 해외마케팅실습 등 실무교육을 통해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금속원료공급업체인 (주)케이티시코리아의 경우, 자사에 가장 적합한 신입사원이 마스터과정 출신인력이라고 판단하고 지난달 신입사원 5명 전원을 금년 6월말에 졸업한 17기 졸업생으로 채용했다.

 이외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이랜드, 현대디지털테크, 돌코리아 등 약 200여개의 업체가 매번 추천의뢰를 해 오고 있다.

 무역마스터과정은 총 9개월간 하루 10시간 이상 무역실무, 해외마케팅 실습, 외국어(영어/제2외국어) 및 OA 교육 등으로 평가시험과 과제물 제출, 견학 및 현장실습이 병행 실시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대학 내 무역학과가 대부분 폐지된 이후 무역마스터과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무역전문인력 양성과정"이라며, 아울러 "산학연계를 위한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대학에서의 다양한 전공과 무역을 접목한 전문가를 양성, 공급함으로써 무역의존도가 높고 사람이 중요한 자원인 우리나라의 인적 인프라확충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