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의장에 김정흠의원 선출
부의장에 강경환의원
2006-07-09 김덕영
이날 의장단 선출에서는 의장에는 가선거구(진안,백운,성수,마령)의 김정흠 의원이 재적의원 7명 전원의 지지를 얻은 가운데 의장으로 선출되고, 부의장에 나선거구(용담,안천,동향,상전,부귀,정천,주천)의 강경환 의원이 재적의원 100%의 지지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의장과 부의장 선거가 모두 1차 투표에서 순조롭게 마무리됨에 따라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의회 개원식을 가졌으며 의원으로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김정흠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동료의원과 함께 지역의 현안사업을 확실히 챙겨나가면서 지역발전과 의정발전을 위하여 혼신을 노력을 다해나가겠다”며, “아울러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의회를 바라보는 군민의 시각이 기대 반 우려 반인 만큼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집행부에대한 견제와 협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의회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경환 부의장은 “임기동안 군민과 함께 타 의회의 모범이 되는 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의장을 성심성의껏 보좌함은 물론 의원과의 가교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군민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진안군의회가 군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