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헬기 병충해 방제시연회

2008-08-04     全民
벼 공동육묘장 준공식 및 무인헬기 병충해 방제시연회가 부안농협 RPC 건너편 백산들녘에서 지난 2일 열렸다
무인헬기 및 벼 공동육묘장은 부안군이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벼농사의 가장 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모내기 및 병충해방제의 인력난을 해소하기위하여 병해충방제 전용 무인헬기 1대 2억과 벼육묘공장 6개소 9억의 예산을 투자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병충해 방제 전용 무인헬기는 무더운 여름철 가장 곤욕스런 작업인 병충해방제작업을 아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1시간 10ha(30,000평)을 방제가 가능하고 작물위를 3~5m의 높이로 낮게 날수 있어 소량의 약제로 넓은 지역의 방제가 가능하고 하루 60ha의 대단위 면적을 방제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병충해방제의 부족인력을 대처하고 농가가 여름철 병해충방제로 인한 농약의 위험으로부터 벋어날 수 있다.
특히 ha당 방제비가 6만원에 불과하고 친환경 자재살포도 가능하고 접근이 어려운 경작지에도 이.착륙이 가능하고 방제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앞으로 돈버는 농촌실현 활력있는 농촌을 위해 각종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벼 공동육묘장은 지난 98년부터 6개소에 공급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2008년에도 131,500상자를 생산 450ha에 공급하였으나 주문이 늘어 많은 부족난을 겪었으나 새로이 공급되는 6개소는 봄철 농번기 농가의 인력을 해소하고 RPC를 기준으로 단일품종의 우량 묘를 일괄 공급함으로써 부안 쌀 품종의 단일화를 꾀하고 고품질 부안쌀의 이미지를 살려, 부안쌀의 제값받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