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유망 업체 선정 집중육성

2008-08-01     全民

임실군이 관내 중소기업 중 유망기업 4개 업체를 선정하고 향후 5년 동안 기업육성자금 등 지원을 통해 임실군 대표기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관내 중소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지원하여 경쟁력 있는 선도기업으로 육성키 위해 임실읍 소재 나래식품(주) 등 4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의 유망 중소기업 선정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15개 업체를 선정한다는 계획아래 추진돼 지난 5월 28일 공고 후 5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임실읍 나래식품(주)(대표 신동섭), (주)숲골유가공(공동대표 김상철) ,오수면 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대표 심재석), 신덕면 신덕식품(하태열) 등 4개 업체를 선정했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한글 및 영문인증서와 함께 인증판을 제작 교부할 계획이며 임실군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 시 일반중소기업보다 2%가 높은 5%의 이차보전을 해주기로 했다.

또한 향후 5년간 이들 유망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집중적으로 펼쳐 임실군의 대표 중소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도모키로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관내 중소기업 중 성장잠재력과 경쟁력 있는 선도기업을 집중 육성키 위해 장기계획에 따라 매년 선발할 예정이라”며“이를 통해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기여가 에상된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