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독도에서 일본 규탄대회

2008-08-01     全民
완주군의회(의장 임원규)가 독도에서 일본의 중등교과서 독도 영유권 명기행위에 대한 규탄대회를 펼쳤다.
완주군 의회는 지난 29일 독도 현지를 방문,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법률상으로도 대한민국 땅”이라며 “일본정부의 독도 영유권 명기시도는 명백한 역사왜곡, 국제법상의 도발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하고 일본의 침략성을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이날 독도를 찾은 전국 500여명의 관광객들도 완주군 의회의 규탄대회에 동참, 대한민국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독도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일본 규탄대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감동적 이었다”는 임원규 완주군의회 의장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주장이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정부차원의 단호한 조처와 함께 장기적인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