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무인헬기 공동방제 추진

2008-07-30     全民
순창군이 무인헬기를 이용해 농촌 인구의 고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들녘별 공동방제를 실시함으로써 비용 및 인력 절감 효과와 함께 농약 중독예방 및 적기방제를 추진해 고품질 벼를 생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군은 쌀경쟁력제고사업 일환으로 농업용 무인방제헬기 지원사업으로 2억원(도비7천만원, 군비7천만원, 농협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최근헬기 1대를 구입, 순창농협으로 하여금 지난 28일에는 순창읍 가잠들, 복실리들의 방제작업을, 29일에는 인계면 도사들, 팔덕면 용두들의 공동방제작업을 실시했으며, 30일에는 적성면 괴정들, 평남들과 풍산면 용내들에 대한 공동방제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오는 8월 중순에는 인접 시군과 연계해 공동방제작업을 펼쳐 노동력 부족해소와 영농비 부담경감에 기여해나갈 방침이다./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