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관 합동 방역활동 강화

2008-07-30     全民
고창군은 지난해보다 빠른 일본뇌염 경보 발령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매월 1일과 15일(2회)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민관합동으로 마을별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물웅덩이 및 늪지대 등 모기서식처 제거와 주택주변의 빈 깡통, 폐타이어, 방화수통, 옥외 물탱크, 가축 오물처리 통 등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하고 위생적으로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가정 내 환경을 조성하고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새벽과 해가 진 무렵 저녁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긴소매가 있는 옷을 착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해 줄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일본뇌염예방접종은 12개월부터 24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기본접종 3회와 추가접종으로 만6세와 12세에 각각 1회씩 맞도록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