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양돈인 한마음대회 ‘성료’

2008-07-30     김진엽
 

정읍 양돈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1회 양돈인 한마음단합대회가 지난 25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있었다.

 

행사에는 강광 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정도진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백남태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과 축산관련 협회장 및 200여명의 양돈인 가족이 참석했다.

 

이날 강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최근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값 인상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 등으로 양돈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하루빨리 이같은 어려움이 극복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미생물 제재 급여를 통한 무항생제 돼지 사육 기반 구축 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유성엽 의원도“어려운 때일수록 양돈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양돈산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양돈농가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행사는 초청가수 공연, 정읍시청과 순정축협 및 양돈인들간 친선족구경기, 장기 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