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한우마을 토요마당 두 번째 행사 ‘성황’

‘노래 한마당’ 주제…질 좋은 한우 시상품 등 인기몰이

2008-07-28     김진엽
 

정읍시가 한우의 특화로 전국명소로 떠오른 산외 한우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마련해오고 있는‘한우사랑 토요마당’두 번째 행사가 지난 26일 수많은 관광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한우사랑 토요마당’은 미국 쇠고기 수입개방으로부터 한우농가 보호와 물론 국민들에게 값싸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산외한우마을을 보다 활성화시키고 전국적인 먹거리 장터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해오고 있는 것.

 

전주MBC-TV 이영헌씨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노래한마당’주제아래 7080세대에 익숙한 다양한 옛노래로 인기를 모았으며, 특히 질좋은 쇠고기를 시상품으로 내놔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강광 시장은“‘한우사랑 토요마당’을 통해 상가의 활성화를 꾀하고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과 사료값 인상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한우농가에 희망을 주고 있다”며“이를 더욱 활성화시켜 전국에서 제일가는 정읍산외한우문화촌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산외마을한우번영회에서 매주 협찬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