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 진안에서 열려

2008-07-23     全民

영·호남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2008.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가 지난 22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진안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캠프는 영·호남 청소년들에게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의 자질함양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코자 진안군과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부산북구에서 격년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영호남 청소년교류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중학생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진안군과 부산북구 각각 40명씩 80명이 모여 서로 우정을 나누고 있다. 그동안 캠프에 참가한 학생수만 해오 1,200여명에 이른다.
행사 첫날인 지난 22일에는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팀파워 리더십 훈련, 상황극, 천문대 별자리 관찰 등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둘째날 농촌 현장체험, 국토순례 POST활동, 래프팅, 캠프파이어를, 셋째날 생태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여서 짧은 일정속에서도 지역을 떠나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