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고창농악전수관서 공감21 퓨전콘서트

2008-07-18     全民

한여름 밤 더위를 시킬 퓨전콘서트가 오는 7월 19일 토요일 저녁 8시에 고창농악전수관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친다.
전통타악연구소가 주관하고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이명훈)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공감21’퓨전 콘서트로 한국의 타악과 남미 안데스 원주민 음악이 만나 예술적 하모니를 조화시킨 재미와 신명이 살아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안데스 민속음악의 대표적 악기인 께나, 싼뽀니아, 론다도르, 챠랑고 등 열정적인 리듬과 우리의 신명이 나는 전통 타악 리듬이 서로 어우러져 색다른 소리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작품의 공연을 하는 예술단인 전통타악연구소(소장 방승환)는 스페인 세계 무용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국제 행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우수한 예술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데 공헌하였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제10회 서울국악대경연에서 장원을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고창농악전수관 천옥희 기획실장은 “한여름 밤의 더위를 씻어내고 가족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타악과 남미 안데스 인디언 음악이 만나 예술적 하모니를 조화 시킨 재미와 신명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문의 고창농악전수관(천옥희 011-323-7687)   고창 임동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