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산촌생태마을 인기몰이

2008-07-17     全民
진안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내 산촌생태마을 시설물에 대해 일제히 보수 및 증축을 완료하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이는 마을별 결연단체나 향우회, 한번 다녀갔던 이용객들의 사용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것이다.
진안은 마이산과 용담호 등 뛰어난 관광자원과 80%가 넘는 산지의 고원지대에서 맑은 물과 공기가 뿜어져 나오고 시골 인심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여름 휴양지로 최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백운면 신암리, 정천면 봉학리, 주천면 대불리에 안락한 숙박시설과 물놀이 시설 그리고 등산로 등을 구비했으며, 현지에서 농촌체험 활동까지 할 수 있어 가족동반 방문객들의 인기가 높다.
산촌생태마을은 산림청과 지방비 지원으로 건립되었으며,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함에 따라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는 바가지요금이 없으며,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주민이 제공한 식사를 할 수 있어 정겨움이 더하다.
특히, 정천면 봉학리는 2007년도에 ‘산림청 추천 여름 피서지 베스트 10’에  주천면 대불리는 ‘산촌마을 설계부문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알려진 곳이다.
백운면 신암리는 물놀이 시설을 보수하고 주변 조경시설을 보강해 찾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편익시설도 정비를 마쳤다. 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