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전국시도 교육감 성명

2008-07-17     전민일보
일본정부가 노골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영토교육 강행 방침과 관련 이를 강력 반발하는 규탄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이같은 일본의 행위는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침탈하겠다는 사실상의 선전포교라며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도의회는 16일 도의회에서 성명을 통해 “일본정부가 중학교 사회과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포함했다??며 ??이는 우리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침탈하겠다는 사실상의 선전포고이자, 대한민국 주권에 대한 도전이고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다짐한 양국간의 합의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맹비난했다.
도의회는 “일본정부의 침략성을 강력 규탄하고 독도수호를 위한 도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결집 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과거 일본은 주변 국가를 침략함으로써 치유할수 없는 고통을 주어왔고 영토분쟁을 일으키며 심각한 마찰을 빚어 왔다??며??일본이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기에는 너무도 먼 길을 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일본은 독도문제와 관련 잘못을 인정하고 우리 국민에게 사과와 함께 독도영유권이 명기된 해설서를 즉각 전면 백지화 하라??고 역설했다. 아울러??일본 정부가 태도 변화를 보일 때까지 2백만 도민과 함께 대응하겠다??면서 ??정부도 강력한 응분의 조치를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