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문화관광분야 국정시책평가 전국 최고 평가

2008-07-14     김운협

전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난해 문화관광분야 국정시책평가에서 전국 최고로 평가됐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행전안전부에서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도 문화관광분야 국정주요시책 평가에서 전북이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이번 국정시책평가는 한국관광브랜드 ‘Korea sparkling’ 활용 및 연계사업, 외래관광객 유치 홍보 계획 충실성,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타 기관과의 협력·연계 시책 등 3개 시책 12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으며 도는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지자체 해외광고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국과 일본, 대만 등에 집중 광고, 부족한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해외관광객 유치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 관계자는 “관련분야 종사자들이 열심히 일한 결과가 좋은 열매로 이어진 것이다”며 “더욱이 3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받은 만큼 4년 연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