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간병방문도우미 사업 호응 좋아

2008-07-07     전민일보
전북도 가사간병방문도우미 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총 78억원을 확보해 1000여명의 여성 일자리 창출 및 6100명의 가사·간병지원을 위한 가사간병방문도우미 사업을 실시한 결과 상반기에만 650명의 일자리 창출로 3374명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능력은 있으나 일자리가 없어 일을 할 수 없었던 도내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해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하반기에도 가사간병방문도우미 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하고 희망자 모집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근로 능력은 있으나 일자리가 없는 저소득층 여성으로 지정교육센터의 가사·간병 교육을 이수했거나 요양보호사 2급 이상의 자격증이 있어야 하며 희망자는 각 시군이나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