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골 멜론으로 소득창출

2008-06-27     全民

남원시 명품농산물 ‘춘향골 멜론’이 농산물 수입개방 파고를 이기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 수출길에 올라 농촌에 활력을 심어주고 있다. 
시는 오는30일 멜론 5톤을 홍콩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일본으로 총 100여톤을 수출할 계획이며, 국내대형할인점 서울 농협 하나로마트 고양점, 양재점 등에도 납품함으로써 멜론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특히 개방화의 물결속에서 특화된 고급농산물을 생산해야만 농촌이 살수 있다는 판단아래 남원멜론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멜론 수출작목회를 구성 한바 있다.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멜론시험포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일본 선진재배기술을 도입하기위해 일본 멜론재배기술전문가인 오카스스무씨를 남원멜론 재배기술 고문으로 위촉, 기술지도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멜론 수출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지정받아 남원멜론 명품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남원=장두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