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자체, 여성주간기념 행사 다채

2008-06-24     김운협

제13회 여성주간(내달 1~7일)을 맞아 도내 각 지자체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주제로 도와 도내 14개 시군에서 총 24개의 기념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도는 내달 1일 다문화사회 정책포럼을 시작으로 4일 여성주간 기념식과 8일 전북여성합창대회, 9일 양성평등 의식제고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주시도 기념식과 양성평등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타 13개 시군들도 기념식을 통해 문화공연과 특강, 그림공모전시회 등을 구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여성주간 주제에 걸맞게 여성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특히 많은 남성들도 참석할 것으로 보여 남녀가 함께하는 조화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