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청 직원 농촌봉사

2008-06-23     김봉환
천혜의 청정 고장 부안에서 해풍을 머금고 자라 전국 최고의 품질로 평가 받고 있는 우리고장 오디 수확에 부안교육청 직원들이 발벗고 나섰다.
지난20일 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산면 소산리 성덕마을 소재 오디농가에서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뽕나무 열매(오디) 따기 및 뽕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서툴지만 온종일 구슬땀을 흘린 부안교육청 직원들에게 오디농가 주인인 김지수씨는 “일손 하나가 아쉬운 요즘 이른 아침부터 찾아와 봉사하는 직원들 덕분에 올해는 오디농사가 더욱 잘 될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