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우건설 쌀 20kg 47가마 기탁

2008-06-23 김봉환

지난18일 준공식을 마친 진서하수처리장의 시공사인 (주)성우건설(소장 권경택)이 쌀20kg, 47가마(200만원 상당)를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진서면사무소(면장 김성호)에 기탁했다.
(주)성우건설 권 소장은 “지난4년여간 공사현장에서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며, ”주민들의 도움으로 문제없이 준공돼 기쁘다“며 이날 선행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얼굴을 붉히며 손사래를 쳤다.
김성호 진서면장은 “하수처리장 준공으로 주민의 주거환경개선과 상가, 가정에서 배출되던 생활폐수의 정화로 환경오염이 크게 개선되게 되었다“고 말하고, ”기탁 받은 쌀은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세대 등에 전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