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분열 치유 화합 도모 최우선"

부안군수 이병학

2006-07-03     황인봉
이병학 부안군수는 3일 11시 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 군수는 “방패장 문제로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묶어 나가기 위해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군민화합을 도모 하는 일에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부안경제를 활성화 시켜 生居扶安의 명성을 되살리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이 군수는 “열린군정, 봉사군정을 위해 퇴임하는 순간까지 기준과 원칙을 지키겠다”며 “피폐해진 농민, 어민, 소 상공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새로운 소득창출 방안 마련과 교육 · 복지 향상,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한의지를 표명했다.
이 군수는 “부안군의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부안을 이제 다시  ‘살맛나는 부안’ ‘돌아오는부안’ ‘희망의 부안’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부안=황인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