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방본부 특수구급차 도입

2006-07-02     김운협
일선 소방서의 노후된 구급차들이 최첨단 특수구급차로 전면 교체된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도내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질 좋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첨단 특수구급차 18대를 구입, 일선소방서에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응급의료기금 6억원과 도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을 확보, 기존의 낡은 구급차 29대를 특수구급차로 교체할 방침이다
또한 도는 지난달 노인전용구급차 8대를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특수구급차 3대를 추가로 들여올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도내 전 소방서에 최첨단 특수구급차를 배치하게 된다”며 “수준 높은 응급환자 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