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생계비 및 학자금 전달식

2008-05-29     김미진

 (사)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홍종길)는 29일 오후 4시30분 전주지검 대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들에게 생계비와 학자금 1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이경미 행정실장의 진행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홍종길 이사장, 오무웅 수석부이사장, 이광진 전주지검 부장검사, 이광우 전주지검 담당검사, 피해자 및 유족 등이 참여했다. 피해자 권모씨의 유족 등 총 6명에게 940만원의 생계비가, 피해자 정모씨의 아들에게는 200만원의 학자금이 전달됐다. 

 홍종길 이사장은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 또는 유족이 범죄로 인해 입은 정신적·경제적인 피해에 대해 아픔을 같이하고자 한다”며 “이들을 도와 피해를 극복하고 범죄가 있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