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류 안심하고 드세요”

2008-04-28     전민일보
전북도가 잇따른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축산농가 활성화를 위해 가금류 안전성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익산 미륵사지 광장에서 가금류 시식회와 안전성 홍보행사를 진행, 도민들의 가금류 소비촉진을 유도했다.
이번 행사는 잇따른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성 홍보 리플릿 전달과 시식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닭고기·오리고기·계란,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치킨과 오리고기 훈제, 오리 주물럭, 삶은 계란 등이 도민들에게 제공,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향후에도 도내·외 각종 축제 및 행사장에서 가금류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