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특별위생점검

2006-06-27     소장환

전북도교육청이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도내 초·중·고 가운데 518개 학교에 대해 전북도, 식품의약품안전청 등과 함께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에서 대규모 집단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인 점검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도내 학교 급식시설에 대해서는 교육당국과 광주 식약청 합동단속반, 명예식품위생감시원, 학교급식 점검반 등이 2인 1조를 이뤄 18개조로 편성·운영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급식시설, 식품구매 및 검수, 음용수 관리 등 모두 8개 항목 47개 사항에 대해 점검이 이뤄지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감독기관에 통보된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