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당득표율 65.3%

2008-04-09     윤동길

18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은 전북에서 9명의 국회의원을 당선시켰으며 정당득표율에서 65.3%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9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국회의원 비례대표 득표율은 민주당 65.3%, 한나라당 8.99%, 민주노동당 6.93%, 평화통일가정당 3.98%, 기독당 3.78% 등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17대 총선부터 지지후보와 지지정당(비례대표)을 동시에 선출하는 ‘1인2표제’가 도입된 가운데 정당득표율에 따라 54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각 정당이 배분받게 된다. 

이번 총선에는 역대 최다 정당인 15개 정당이 등록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민주당을 제외한 나머지 정당들의 경우 한 자릿수 정당 득표율을 얻는데 그쳤다.
/총선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