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업주 입건

2006-06-26     김민수
26일 군산경찰서는 유흥주점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정모씨(56·군산시 장미동)를 성매매알선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손님과 성관계를 가진 종업원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4월께부터 군산시 대명동 모 유흥주점을 운영하며 손님으로부터 10만원의 화대를 받은 뒤 종업원에게 6만원을 지급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종업원 A씨 등 2명은 직업소개소를 통해 정씨와 화대를 4:6으로 나누는 조건으로 유흥업소에서 일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