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빈집 턴 10대

2006-05-22     최승우

22일 임실경찰서는 빈집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윤모군(19·임실군 관촌면)을 특가법상 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윤군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초등학생 A군은 형사 미성년자로 불 입건 처리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군 등은 지난 3월 14일 오후 11시께 임실군 관촌면 모 자율방범대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훔치는 등 지난달 29일까지 동네 농가와 교회 사무실 등에서 총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최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