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 장계공장 준공

특수용 장갑 생산 98% 이상 수출

2006-06-25     윤가빈

장수군 농공단지 내 (주)마이다스(대표이사 곽창엽) 본사공장 준공식이 23일 11시 30분 장계공장에서 장재영 군수와 송기태 상공회의소 회장, 양평식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회사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마이다스는 특수용 장갑을 생산하는 업체로 유럽 등 40여 국가에 98%이상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1989년도에 장수에서 창업한 이래 꾸준한 품질향상으로 ISO9001(국제품질시스템인증서)과 ISO14001(국제환경시스템인증서)등 10여개의 특허를 등록해 품질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주)마이다스는 장수에서 창업한 향토기업으로서 신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으로 △2000년에 “수출 100만불 탑”수상 △2001년에 “수출 500만불 탑” 수상 △2003년에 “수출 1,000만불 탑”수상 △2004년에 “수출 2,000만불 탑”을 수상하는 등 중견기업으로 확실하게 성장했다.
2002년과 2003년 태풍피해 시 4000만원 상당의 의연품을 기탁하고 2004년에는 2000만원 상당의 농업용 장갑 7만 켤레를 증정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주민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기업정신 실천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장계농공단지는 대전~통영간, 익산~포항간, 88고속도로 등이 인접한 동부산악권 물류유통의 중심지로서 2002년 첫 삽을 뜬 후 총사업비 89억원을 투자해 2004년 12월에 준공됐다.
조성면적이 공공용지와 지원시설을 제외한 6만1694평으로 9개 업체에 100%분양 완료됐으며 마이다스를 비롯해 신진에스엠, 썬즈웰이 기반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뉴비전푸드가 공장을 완료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오스모가 공장을 건축하고 있다
장재영군수는 축사를 통해 “회사의 비전처럼 곽창엽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하나가 돼 ‘세계적인 장갑제조 전문 업체’로 우뚝서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송병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