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기 정책자금 규모 전국 4% 차지

2006-06-25     김희진
도내 중소기업에 공급된 정책자금 규모가 전국 공급액에 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정책자금 2조7000억원의 각 지역별 실행비율(5월말 기준)을 분석한 결과, 도내에는 90개 업체로 모두 362억6300만원이 공급됐다.
이는 전국대비 대출의 4.0%를 차지한 것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9번째로 많은 자금이 지원된 것이다.
세부적 자금 공급규모는 구조개선자금으로 58개업체 208억원이 공급된 것을 비롯해 중소벤처창업자금 19개업체 98억원, 개발기술사업화자금 3개업체 8천만원, 수출금융자금 9개업체 28억원 등이다.
구조개선자금은 전국 공급액에 4%가 전북지역 중소기업에 조달됐으며 개발기술 3.9%, 수출금융 6.2%, 중소벤처 4.0% 등을 나타냈다. 김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