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보호관찰소, 봄 영농철 농촌봉사활동 나서

2008-03-18     김미진

 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소장 김용구)는 봄 영농철을 맞아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부과 받은 대상자와 함께 17일과 18일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읍시 덕천면 소재 척추장애 2급을 앓고 있는 장애 농가에서 이뤄졌으며, 폐비닐 수거작업 등 한 해 농사의 시작인 영농준비 작업을 도왔다. 

 김용구 정읍보호관찰소장은 “대민지원, 소외계층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봉사명령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