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부단체장 회의

2008-03-11     윤동길

전북도와 일선 시·군은 제18대 총선 지원업무와 물가안정 대책 등 지역 현안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1일 도는 이경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갖고 중앙부처의 새로운 정책을 전달하고 지역현안 업무에 대해 일선 시군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서민생활 안정대책 차원에서 지역물가관리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정부의 의지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물가안정에 일선 시군이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어수선한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불·탈법 선거운동을 염두해 선관위와 검·경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도는 선거를 앞두고 감찰활동을 강화할 방침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목조문화재 소방안전대책 추진 등 중앙부처와 도 자체 28개 현안사항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