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 AVID 공인교육센터 개설

2006-06-21     김민수
디지털방송·영상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할 전주비전대학(학장 김영만) AVID 공인교육센터가 21일 이 학교 창조관 1층에 문을 열었다.
AVID는 고품위 디지털 정보의 가공, 전달 및 응용 등의 종합적인 활용이 가능한 방송 시스템으로 우리 나라 방송과 영화 현장에서 70% 이상이 사용하는 표준 방식이다.
이번에 전주비전대학이 개소하는 AVID 공인교육센터는 Workstation 40대, Avid Unity Networking 4TB, Avid Xpress DV, DV CAM, HDV CAM, BETA CAM 등의 최신 장비를 두루 갖추고 있다.
전주비전대학 AVID 교육센터는 다음달 중 방송에 관심 있는 도내 일반인과 방송 종사자 40명을 모집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3주간의 이론과 실습과정을 마친 교육 이수생에게는 검증 테스트 과정을 거쳐 AVID 공인 수료증이 발급된다.
영상그래픽과 최병만 교수는 “방송, 영상 산업의 신기술 도입이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새로운 방송제작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며 “이번 AVID 교육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습은 물론 지역 방송, 영상관련 업체와의 산학협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