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친환경쌀 학교급식 제공

2008-03-03     전민일보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된 임실친환경 쌀이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급식용 쌀로 공급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임실군에서 생산한 친 환경쌀 50톤을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하기로 지난달 27일 학교급식심의위원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급식용으로 공급되는 임실친환경 쌀은 관내 지역에서 생산되는 1년 이내의 무농약 인증쌀로 제한돼 지원된다.
이에 따라 관내 유치원 15개원을 비롯한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9개교, 공동조리학교 2개교 등 지난해 보다 2개교가 늘어난 41개교를 대상으로 관내 2,704명의 학생들에게 연간 50톤, 7천4백만원 상당의 친환경 쌀이 공급된다.
군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이번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용으로 제공함으로서 우리지역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쌀 소비촉진의 일거양득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