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중앙대 협력 성과 창출

2008-03-03     전민일보

진안군은 지난해 12월 7일 중앙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실무적인 성과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5대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번 성과는 중앙대 산합협력단 국장 오정권씨, 과장 최달호씨와 진안군 정책기획단 지역발전의 실무접촉 및 활발한 상호교류가 이뤄낸 결과다.
5대 성과는 ▲첫째 - 의료분야 관련 중앙대학교 부속병원 이용 병원비 30% 할인, 종합건강진단 20%, 치과(비급여)10% 감면 혜택, ▲둘째 - 진안군 특산품 유통관련 교직원 이용 및 구내식당 진안 쌀 사용, 중앙대 학내 진안군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셋째 - 교육분야 관련 진안출신 대학생 장학금 지급 및 특례입학 검토, ▲넷째 - 문화관광 관련 “진안고원축제”중앙대학 출신 유명연예인 참여와 대학생 M·T 진안군 방문 등이 협의 되었다.
▲다섯째 - 관내 기업유치 유도를 통하여 중앙대학교 출신 CEO(신씨화로 대표 이사 김원석)와 부귀마이산 김치 유통관련 협약을 체결 했다.
군은 향후 진안 깜도야(흑돼지)전문점 개설, 청국장 및 두부공장 설립 등을 검토 중에 있으며, 진안군 정책자문위원회를 중앙대 교수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월 2~3회 자문을 할 계획이다.
중앙대학교와 진안군은 모든 분야에 걸쳐 전문성을 함께 키워나가 지역발전과 학내 발전을 도모하여 관학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