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A+

미스포츠 전문지 평가

2006-06-18     김민수

아르헨티나는 A+, 프랑스는 C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가 18일(한국시간) 2006 독일월드컵 톱시드 8개 나라에 대한 평가를 매겼다.

SI는 이 기사에서 아르헨티나에 A+, 스페인에 A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아르헨티나에 대해서는 "호세 페케르만 감독이 빠르고 강한 공격수들을 선발하는데 천재적인 능력이 있음을 입증해보였다"고 평했고 "스페인은 전통적으로 대표팀 선수들이 지역 출신으로 갈려 하나로 뭉치지 못했는데 루이스 아라고네스 감독이 팀을 잘 추슬러 간다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톱시드 국가 중에서 나쁜 평가를 받은 나라는 멕시코(D+), 프랑스, 잉글랜드(이상 C)가 있었다.

이 가운데 한국과 같은 조인 프랑스에 대해서는 "앙리가 동료 리베리에 대해서 스위스와의 경기 때 골을 못 넣었다고 비난하고 도메네크 감독에게는 적당한 공격 파트너를 원한다고 불평을 쏟아내기 바쁘다"라고 지적하며 C의 낮은 점수를 줬다.

한편 개최국 독일과 이탈리아는 C+, 브라질은 B-의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