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중, ‘학교바꾸기 프로젝트’ 4차 워크숍 가져

2008-01-23     소장환

전국 최초로 문화관광부에서 추진하는 ‘학교를 바꿉시다’ 프로제트에 선정된 전주양지중에서는 23일  4차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 프로젝트의 사업주관기관인 ㈜브이아이랜드 관계자와 학부모, 교사, 학생,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더욱이 사업주관기관에서는 대표인 김경인 박사와 조경팀, 조명팀, 건축미술팀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고, 이강안 전주시 전통문화국장과 고언기 전통문화진흥과장, 조희숙 전통문화진흥팀장 등 전주시 고위 관계자들도 모습을 보여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전주양지중 최남렬 교장은 “전국 학교의 표준적 모델 적용을 통해 기능적 공간 조성에서 인간 중심 공간 문화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학생들에게 공간 문화에 대한 교육적 계기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최근 교육문제의 해결을 도모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는 앞으로 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8월 중순에 학교의 바뀐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