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 징 향상 발전적노력"

2008-01-22     전민일보
한국문협 임실지부의 제8대 회장으로 김여화(54·소설가) 현 회장이 연임됐다.
 지난 1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선임 된 김 회장은 2년 동안 임실문협을 이끌게 된다. 또 부회장에 홍춘표·이태현, 감사로 이용만·김정길, 주간 겸 사무국장에 신영규씨를 임명했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임실문협은 임원진 개편을 계기로, 보다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결성된 지리산 섬진강권 11개 지역 단체(곡성·광양·구례·거창·남해· 사천·산청·순창·임실·하동·함양)와 문학기행, 세미나, 등산 등을 통해 유대를 돈돈히 하며, 끈끈한 결속력을 다진다.
 김여화 회장은 “임실문학이 타 문학지에 비해 결코 수준이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작품의 질을 향상시키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