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농촌지도자회 연시총회 개최

2008-01-21     전민일보

임실군 농촌지도자회(회장 조동식)는 무자년 새해를 맞아 임실군 읍면 농촌지도자회 연시총회를 갖고 지역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5일 관촌면(회장 정기훈)을 시작으로 개최된 임실군 농촌지도자회 연시총회는 18일 지사면(김점식)과 오는 22일 신평면(염창열), 25일 오수면(이강범)에서 연시총회 및 당면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기타 읍/면 및 군연합회는 1~2월 중에 지역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조동식 농촌지도자회장은 “농업은 경제 논리로 접근할 수 없는 내재된 공익적 기능을 가진 각종 산업의 기반”이라며 “급변하는 국제화,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술 개발된 신품종 재배 및 기술보급 실천과 고품질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 생산을 위해 농촌지도자 회원이 앞장 설 것”을 강조했다.

특히 회원들은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신뢰도 증진을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마련과 농산물 품질인증, 농장 개방화,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집중하고 각급 단위 정기회의 및 연찬회시 기술 정보도 교환키로 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금년도 주요 사업으로 정보공유를 위한 정기연찬회,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 작목 개발을 위한 친환경교육, 전략작목개발 현지연찬회, 농업박람회 참가, 전국단위 농촌지도자대회 참가 등을 실시 기술개발 보급에 매진할 계획이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