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 이질-식중독 등 여름철 전염병 관리강화

2006-06-13     김민수
여름철 전염병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가 강화된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13일 여름철 하계 휴가철을 맞아 단체급식이 증가되고 기온상승에 의한 세균번식이 용이해 질 것에 대비해 세균성 이질과 식중독 등 식품매개질환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식품매개전염병의 경우 제 ·1군전염병으로 주로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여름나기 홍보를 강화하고 장마철 수해 발생시 단계별 홍보를 전개하는 등 조치사항 이행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는 지침을 각 시군에 시달했다는 것.
이를 위해 전염병 정보 모니터망을 재점검하고 설사환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비상방역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전염병의 사전 유행예측조사를 실시해 여름을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장현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