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호 회장 ‘2019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 축사

일상 속으로 돌아온 인공지능(AI)

2019-11-22     이민영 기자

이청호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장(세종대 초빙 교수)이 지난 21일 오전 9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메트로신문, 메트로경제 주최 “2019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 축사를 했다.

이 포럼은 ‘일상 속으로 돌아온 인공지능(AI)’이란 제목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인공지능이 다양하게 사용되는 현실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조망했다.

이 회장은 “인공지능은 60년 이전부터 발전해온 기술이지만, 최근 10년 사이에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등 기술 개발로 기존과 다른 혁신이 적용되면서 전세계적인 관심이 나타나는 추세이다”며, 향후 AI에 대한 전망 등을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의 인공지능은 “감각이나 지적 능력 등에서 인간과 유사하거나 인간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2050년이나 2060년은 초 지능AI가 등장할 거라는 예측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이런 인공지능 시대에는 과연 첨단 기술이 인간 삶에 어떤 영향과 변화를 줄지 심도있게 논의해야 한다”면서 이날 포럼을 “이런 담론을 위한 자리라 생각한다”고 그 의미를 언급했다.

또한 “좋은 인공지능 기술의 기능과 역작용도 함께 고려해 안전하고 윤리적인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이 인공지능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다”고 말해 인공지능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