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4개 군수와 예산정책간담회 열어

국회의원과 완주·진안·무주·장수군 동반성장 협력키로

2019-11-21     이민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과 완주군 등 관내 4개 지자체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안호영 의원은 박성일 완주군, 황인홍 무주군수, 장영수 장수군수,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 등과 지난 19일 완주군청에서 예산?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4개 군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진행상황을 설명했고, 4개 단체장은 예산 확보가 시급한 현안을 중심으로 안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안 의원과 4개 단체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완주, 진안, 무주, 장수가 합동으로 서울시와 도농상생 MOU를 체결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지역농산물 판매, 관광 활성화, 귀농귀촌 교육 유치 등을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안호영 의원은 다 같이 “힘을 모으는 게 중요하다”며, “각 지역의 강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서로 보충하면서, 4개 지역의 주민소득과 삶의 질이 같이 높아질 수 있도록 중심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