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자녀 초청, 경찰관서 체험 행사

진안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주여성자녀 등 40명 참여

2019-11-21     박철의 기자

진안경찰서에서는 20일 경찰관서를 방문한 결혼이주여성 자녀 등 40명에게 정성치안(精誠治安), 사회적 약자 보호 및 다문화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경찰관서 현장 견학·체험 행사를 했다.
이주여성 자녀들은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에 대한 교육을 했다.
또한, 경찰서 112 종합상황실 견학과 범죄신고 요령 및 현장 경찰관과 직접 무전교신을 하고 순찰차를 타보는 등 피부로 느끼는 생생한 체험을 하기도 했다.
이연재 진안경찰서장은 "이주여성 자녀들이 직접 경찰서를 방문하여 112 종합상황실 견학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앞으로도 경찰서를 견학하는 이주여성 자녀 등 청소년들에게 경찰 관련 소개 및 교통안전?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