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면, 단호박 재배 특색사업 큰 성과

2019-11-21     임재영 기자

김제 금산면(면장 소근섭)이 지역공동체 자생능력배양과 다함께 누리는 상생의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금산면 선동로 90번지 일원(2,000㎡) 부지에 주민자치 특색사업으로 지난 6월 단호박 모종을 심고 가꾸어 21일 5톤을 가량을 수확했다.

금산면은 지난해 양파를 재배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판매한 수익금을 불우이웃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하여 왔으며, 올해는 단호박 품목을 선정, 재배한 결과 큰 수확을 거뤄 이번에도 소외계층과 불우이웃 및 주민들의 지역발전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단호박 재배 수확 특색사업은 주민자치위원들만이 아닌 사회단체장들도 함께 참여해 금산면의 협동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훈훈한 장이 됐다.

소근섭 금산면장은 “주민들이 이러한 일들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또다른 사업들을 구상하며, 지역의 자생능력을 만들어 가는 모습들이 매우 뿌듯하다”며 “추운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나와 수확에 참여한 것에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인적 물적자원이 풍부한 금산면을 위해 주민자치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