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문화예술회관, 다음달 6일 오페레타 ‘박쥐’ 개최

2019-11-21     임재영 기자

김제문화예술회관이 다음달 6일 저녁 7시 오페라의 정통성과 뮤지컬의 대중성을 겸비한 오페레타 ‘박쥐’를 개최한다.

작은 오페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오페레타’는 오페라의 무거움에서 뮤지컬의 대중성으로 가는 과도기적 장르로써 19세기 후반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영국으로 건너가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탄생시켰다.

이는 오페라의 무거움을 걷어내고 작품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대중성을 겸비한 장르로써 요한스트라우스의 박쥐는 오페레타 중에서도 가장 빈번히 올려지는 작품임과 동시에 왈츠의 왕 요한스트라우스 음악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12월 크리스마스 저녁 파티에서 일어난 해프닝을 아름다운 왈츠의 선율과 무용, 노래가 어우러지는 작품으로, 2019년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오페라 속에서 행복한 송년 파티를 즐기며 작품이 선사하는 의미를 배가 시킬 수 있을 보인다.

관람권 예매는 지난 19일오전 8시부터 김제문화예술회관 및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gimje.go.kr/art)에서 동시 선착 순 판매고 있으며, 고 3 수험생은 현장예매 시 수험표 소지자에 한해 무료로 예매 할 수 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