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4회 국제교육도시의 날 기념행사 성료

2019-11-20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제4회 국제교육도시의 날을 맞아 20일 국제교육도시연합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시의 국제교육도시연합 활동 보고 및 국제교육도시의 날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평생교육 회원 도시 간 공동 연구와 국제협력을 위해 지난 1994년 설립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38개국 502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군산시는 지난 2008년 가입해 2009년 IAEC 아시아·태평양지역 네트워크 집행도시로 4회 연속 선정됐으며 2010년에는 IAEC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를 군산에서 개최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평생교육 관련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불리우는 국제교육도시연합 우수교육도시상을 수상하면서 세계 3대 교육도시로 선정됐다.

강임준 시장은 “향후 국제교육 회원도시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선진교육도시와의 평생교육 정보 공유는 물론, 경제·사회·문화 등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군산시가 세계적인 국제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