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해환경, 19년째 우수사원 해외 힐링여행 호응

2019-11-18     김종준 기자

군산시 청소대행업체인 (주)서해환경(대표이사 송재휘)이 미화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19년째 해외연수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서해환경에 따르면 평소 어려운 여건에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군산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해온 미화원들 중 15명을 선발해 지난 16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태국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그동안 서해환경은 2000년부터 19년째 우수사원 237명을 선발해 일본, 중국, 베트남, 대만 등 해외 포상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서해환경 송재휘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근무하는 미화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포상휴가를 실시하는 만큼 직원은 물론 가족과 자녀들에게도 자긍심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선발된 직원들은 해외여행이 처음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환경노동조합(위원장 김순곤)에서도 대학생 자녀에 매년 장학금 지급과 매년 전가족 열차여행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면서 노사화합의 수범적인 사례를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