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5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발표

각 부문별 대상‧금상‧은상‧동상‧입선 등 총 430명

2019-11-18     김종준 기자

제5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가 확정됐다.

군산시와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은 지난달 19일 군산은파호수공원에서 열린 제5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430명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가천길재단 주최로 유아부터 초·중·고교생, 그리고 동반한 가족 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학교 미대 교수, 미술 작가, 교육자 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각 부문별(유·초·중·고)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총 43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가천문화재단이 제공하는 부상이 수여되고, 수상작들을 엮은 작품집도 기념으로 함께 제공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전북 일대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 특별전시회를 갖는다.

한편,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는 군산대야초교 선배인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이 지난 2014년 대야초교에 국내 최대 수준의 ‘가천이길여도서관’을 건립해 기증한 이후, 2015년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제1회 대회가 열렸다.

이후 매 대회마다 1만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전북 최대의 가을축제로 자리잡았으며 특히, 올해 대회에는 충남, 전남, 경기, 대전, 광주 등 전북이외 지역의 학생들도 다수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