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곽영곤 방사선사 특허출품 개발상 수상

2019-11-14     정석현 기자

전북대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영상의학과 곽영곤 방사선사가 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키는 보조기구를 개발하는 등 의료검사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연구 3건을 특허 출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곽영곤 방사선사가 최근 의생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전북대학교병원·전북테크노파크 특허 기술 박람회에서 환자용 비자성체 침대, 영유아 엑스선 검사 홀더, 의료용 발열필름 및 이를 적용한 의료용 발열매트 등 3건의 특허출품으로 개발상을 수상했다.

곽영곤 방사선사가 특허 출품한 3건은 탄소섬유를 활용해 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키는 보조기구 등으로 의료현장에서 상용화될 경우 환자와 보호자 검사자들의 안전 등 의료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로 높이 평가를 받았다.

곽영곤 방사선사는 “이번에 특허출품된 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고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