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지역 내 위기가정 여아 위생용품 지원

2019-11-13     김명수 기자

굿네이버스 전북본부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본부장 김경환)는 기가정여아 생리대 지원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를 전라북도 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 중인 7개의 교육지원청을 통해 전달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하반기 '함께해 봄' 사업에 참여한 굿네이버스 전북본부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는 GS SHOP에서 전달받은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라북도 내 위기가정여아 200명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위생용품 키트에는 1년 동안 사용가능한 생리대와 파우치 등이 담겨있다. 더불어, 이번 사업을 통해 2인 이상의 여아를 양육하는 가정, 바우처 서비스 미적용 대상자 등 법정저소득 외 대상자를 선정해 전라북도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본부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 사무국장은 “위기가정여아 생리대 지원사업을 통해 여아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생리대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전라북도 지역 저소득층 아동 발굴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아동권리옹호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