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제일로타리클럽, 꿈드레장애인협회에 보청기 기증

2019-11-12     김영무 기자

국제로타리클럽3670지구 전주제일로타리클럽(회장 유희광)은 12일 장애인시설인 꿈드래장애인협회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강승우(청각장애인 2급)씨에게 보청기를 기증했다.  
강 씨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 수배전반을 생산하는 꿈드래장애인협회 작업장에 6년째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20년된 낡은 보청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의사소통 및 업무에 많은 애로가 있음을 알게 된 전주제일로타리클럽이 선뜻 새로운 보청기를 기증했다.  
유희광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특별한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 이런 나눔 문화가 우리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